생각했던 것보다, 오늘 내륙에 머물고 있던 장마전선의 힘은 약했는데요.
지금도 중부지방 중심으로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 낮까지는 5mm 내외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그리고 짙은 안개를 조심해야 합니다.
비가 온 뒤라,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많이 짧겠습니다.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은 대체로 기온이 오르겠고요.
특히 남부지방은 30도 안팎을 보이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게다가 비 온 뒤의 꿉꿉함까지 더해지면서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까지 비가 약간 더 내리겠고요.
공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20도, 전주가 21도, 대구 21도, 창원도 20도에서 시작을 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전주 29도, 강릉 31도, 대구가 31도 등 동쪽 지방은 오늘보다 8도 이상 올라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북부지역에 비가 오겠고요.
제주도도 새벽부터, 전남은 저녁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다시 받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다가 월요일에 또다시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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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June 25, 2020 at 08:3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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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내일까지 비 조금…남부 후텁지근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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