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화폐 아닌 현금 지급 이유로 특조금 지급 거부
이·통장 연합회 "보복성 감사 등 차별행정 즉시 중단할 것"
"요구 관철때까지 무한투쟁 선언, 시민과 총궐기할 것" 결의
이·통장 연합회 "보복성 감사 등 차별행정 즉시 중단할 것"
"요구 관철때까지 무한투쟁 선언, 시민과 총궐기할 것" 결의
전국 이통장연합히 경기 남양주시지회가 1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남양주 시민에게 특별조정교부금 70억원을 즉시 지급하라고 전날 요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의 보복성 감사 등 차별적인 행정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통장 시지회는 성명서에서 "남양주시민도 경기도민"이라며 "남양주 시민에게 도비(특조금) 70억원을 즉시 지급하고, 보복성 감사 등 차별행정을 즉시 중단할 것"을 이 지사에게 요구했다. 이어 "이 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남양주시민과 함께 총궐기할 것을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이·통장들은 "남양주시에만 차별행정을 펼치고 홀대하는 것에 대해 이통장 600여명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한 투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도와 시의 마찰은 도내 시·군이 재난지원금을 자체적으로 지급할 경우 도비 특별조정교부금을 1인당 1만원씩 지급한다고 도가 밝혔다. 그러나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했다는 이유로 특조금 지급을 도가 거부하면서 발생했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지역화폐로 지급해야 도내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터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ugust 19, 2020 at 02:24PM
https://ift.tt/2YgpTk1
남양주 이·통장들 "이재명, 특조금 70억 즉시 지급하라" - 뉴스터치
https://ift.tt/3hjIDXT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