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 전에는 입추였고요.
이번 주 일요일은 서늘함에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절기 처서인데요.
하지만, 절기와 상관없이 폭염의 기세는 매섭습니다.
오늘 경주와 포항 36.9도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이 있고요.
서울도 31.9도까지 올랐는데요.
전국에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고,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30도를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 남부 내륙,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매우 짧을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낮부터 흐려지겠고, 강원 영동 중북부는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은 모레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맑은 날씨 속에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August 19, 2020 at 05:3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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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폭염 계속…오후부터 강원 영동 비 조금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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