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도권과 전국의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19 재확산을 막을 중요한 시점이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신규 환자가 여전히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비수도권에서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도 20%를 넘었다"며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이 조금 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한 만큼 이번 기회에 확실한 방역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에 대해서는 "모두의 노력으로 우려했던 급격한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하는 것은 막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September 04, 2020 at 02:59PM
https://ift.tt/2QTXQCV
박능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금 더 필요한 시점…확실한 성과 내야" - tbs뉴스
https://ift.tt/3hjIDXT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