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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9일 0시 기준
지역발생 99명, 국외유입 27명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 나왔다. 주말이라 평일보다 검사량이 줄었음에도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명, 국외유입 사례는 27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7553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99명 가운데 61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39명, 경기 21명, 인천 1명이다. 이 밖에 강원 11명, 충남 10명, 대구 6명, 경남 4명, 전북 3명, 충북·전남 2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7명 가운데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1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6명, 외국인은 11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63명 늘어 204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57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480명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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