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곳곳에 비소식 들어있습니다.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에 오후부터 비가 내릴텐데, 양은 5mm미만으로 적겠고요.
그밖의 남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수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강원영동지역은 모레까지 바람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막바지 단풍 구경 계획 잡은 분들은 흡연이나 불씨를 일으킬 수 있는 물건은 절대 소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충청지역의 공기질이 평소보다 탁한 가운데 대기가 정체되면서 경기남부와 대구도 미세먼지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로 오를 수 있겠습니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는 내일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는 주말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일요일부턴 다시 찬바람 강해지며 기온이 뚝뚝 떨어집니다.
월요일엔 서울의 최저기온 1도선까지 낮아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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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November 06, 2020 at 03:4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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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중부 비 조금…곳곳 공기질 일시 나쁨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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