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가수 미교가 동물권 보호단체 CARE 홍보대사로 위촉돼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물권단체 CARE 사무실에서는 '동물사랑 홍보대사 위촉식 및 콘서트 수익금 기부 전달식'이 열렸다.
지난 13일 진행된 단독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동물권 단체 CARE에 기부한 미교는 이날 CARE로 부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날 CARE 측은 “미교씨가 자신의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구조된 유기견들의 사료와 복지 등에 써달라며 기부의 뜻을 먼저 협회측에 밝혀왔다”면서 “자신의 재능으로 어려움에 처한 동물들을 위하는 선한 마음씨를 가진 미교씨에 대해 감동받아 동물사랑 홍보대사로 위촉한다”라 밝혔다.
미교는 "얼마 전 가족 같은 반려견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면서 "길거리에 떠도는 유기견을 보면서 저 아이들도 구조되어 또 누군가에게 입양되어 사랑받는 존재였으면 싶었다. 내 재능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 말했다.
June 20, 2020 at 04:5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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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교 홍보대사 "내 재능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 폴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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