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 타구를 맞고 쓰러졌지만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양키스는 5일(한국시간) `다나카가 시뮬레이션 게임 도중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머리에 맞았지만 제 힘으로 반응하고 걷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뉴욕 내 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얼마 뒤 검사 결과가 나왔고 다행히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지만 다나카는 통증이 다소 남아 있는 상태라고 했다. 그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내가 받는) 모든 지원에 감사하다`며 `당장 통증을 조금 느끼고 있지만 (몸 상태는) 괜찮다. 빠른 시일 내 마운드 위로 돌아가도록 하겠다. 응원해 주시는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적었다.
사고 상황 당시 타자 스탠튼은 다나카가 타구를 맞자마자 크게 걱정했다. 다나카는 마운드에서 쓰러졌지만 구단 관계자, 의료진이 나와 급히 상태를 확인했고 스탠튼은 옆에서 걱정스럽게 지켜봤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uly 05, 2020 at 12:02PM
https://ift.tt/31MLinM
스탠튼 타구 맞은 다나카 "통증 조금 있지만 괜찮다" - 한국경제
https://ift.tt/3hjIDXT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