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0명이라고 방역 당국이 28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5일(61명), 26일(95명)에 이어 사흘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코로나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앞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집단감염 여파로 지난달 26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이후 점차 감소해 이달 2일부터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 27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도 45명 줄었는데, 여기에는 휴일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검사량은 6172건에서 이날 4786건으로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 감염자는 40명, 해외 입국자는 10명이다. 국내 지역 감염자 중 서울(19명)·경기(13명)·인천(1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33명으로 66%를 차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든 12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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